A. 쿠콘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로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사업자의 휴폐업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세, 과세, 일반사업자 등 고객사의 사업/과세 유형과 폐업 일자까지 파악 가능하며, 간편한 API 호출을 통해 거래처 관리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운 수기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A. 쿠콘의 사업자 증빙정보 패키지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여러기관에서 제공하는 사업자 정보를 각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해당 API로 대출 신청에 필요한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 후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쿠콘 API를 활용하여 퇴직연금 계좌 개설을 간소화했습니다. 사업자 증빙정보 패키지로 사업소득자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하여 서류 발급기관 방문 없이 증명서를 발행하여 편리한 가입 절차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퇴직연금계좌 가입 시 필요한 소득/재직 여부까지 쿠콘 API로 조회 가능합니다.

  

DB손해보험은 쿠콘 API를 활용하여 보험사 보상 업무를 간소화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쿠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로 보상 업무에 필요한 법인 휴폐업 정보를 내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필요한 소송 진행 및 완료 여부, 보상을 위한 차량 정보까지 쿠콘 API로 확인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쿠콘 API를 활용해 소상공인 매출관리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쿠콘 가맹점 매출내역 조회 API로 가맹점의 매출/정산내역 등을 한 번에 조회하여 날짜별 매출 비교/추이 리포트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e커머스/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의 매출, 매입 내역까지 쿠콘 API로 조회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파트너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쿠콘 AP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쿠콘의 #사업자 증빙정보 패키지 #개인사업자 업종 조회 #개인사업자 등록 상태 조회 API를 활용해 대출 심사 시 필요한 사업자 증빙 자료를 한 번에 조회합니다.

이외에도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개인소득정보 패키지, 통신사 청구내역 조회, e커머스 매출내역 조회, 개인자산정보 패키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을 순회하며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4년간 약 17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를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에 투자하고, 태국에서 MS 최초 데이터센터 설립 및 10만 명에게 AI 활용 학습 기회 제공,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무려 22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세 국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회원국 250만 명에게 2025년까지 AI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 동남아시아 진출 이래 최대 규모 투자하는 "Google"

구글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첫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설 건설을 위해 약 20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이는 구글이 동남아시아 국가 대상으로 하는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더하여, 구글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업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개발과 함께 교사와 학생들을 위해 AI를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태국, 말레이시아 이어 싱가포르까지 진출하는 “AWS”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던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추가로 싱가포르에 약 120억 달러(12조 600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투자 금액은 AWS가 2010년에 싱가포르 클라우딩 컴퓨팅 사업 지역 본부를 설립한 이후 누적 투자 금액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투자액은 데이터센터 건설, 현지 인력 육성 등에 쓰일 예정이며 싱가포르 정부 및 기업과 함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텐센트, 알리바바와 같은 대규모 빅테크 기업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AI 인프라 확장,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 공략에 속도 내는 “Apple”

성장하는 시장으로서 동남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은 지난 4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를 순방하며 투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기능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 애플 캠퍼스 확장에 2억 5천만 달러(약 3,440억 원)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애플은 동남아시아의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여 지난 6월 22일 말레이시아에 첫 애플스토어를 개점하기도 하였습니다.

 

• 인도네시아에 2,700억원 투자하는 “NVIDIA”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베트남을 제2의 고향이라고 언급하며 이미 2억 5000만 달러(약 3,279억 원)을 투자했으며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을 잠재적 투자 장소로 추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AI 데이터 센터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지역에 43억 달러(약 5조 9,400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파크를 짓고, 생성형 AI 수요가 급증하는 인도네시아 지역에도 2억 달러(2,700억 원)를 투입해 AI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동남아시아 DX 사업에 적극 지원하는 “Huawei”

화웨이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AI 및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현지 정부와 협력하여 AI 교육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도 하며 동남아시아 DX 산업의 빠른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화웨이는 태국의 AI 산업 발전에 적극 투자하여 향후 5년 이내에 5만 명의 숙련된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살펴보았듯이 최근 많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끊임없이 동남아시아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남아시아의 빅테크는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떠오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국내 빅테크 기업과 금융사의 사례를 소개하는 ‘동남아시아, 빅테크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다 (Part 3)’ 마지막 시리즈로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아티클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참고자료)

- 글로벌 빅테크, ‘새 기회의 땅’ 동남아로 몰려

https://www.apple-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73345

- 한 수 앞 보는 마이크로소프트… 연일 동남아에 통큰 AI 투자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50214040819847

- 구글, 말레이시아에 2.8兆 투자한다… 동남아 국가 중 최대 규모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5/30/ABGMXHX7BVDKPH64S4CR5IJ5R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번영 앞장 선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4301217242751

- '아세안 AI허브' 노리는 태국..中화웨이 손잡고 AI생태계 구축 박차

https://sateconomy.co.kr/news/view/1065605383879981
- 엔비디아, 인도네시아에 2억 달러 규모 AI 센터 건설 예정

https://www.digitalbizo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5282

- 애플, 동남아 투자 확대… “싱가포르에 3400억원 추가 투입”

https://www.sedaily.com/NewsView/2D7YMIDYKP